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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다운 당신을 위해- 소소한 꽃누름 공예 * 꽃누름 엽서 *

Icevega 2012. 2. 9. 12:49

 

 

안녕하세요.

♡호경아 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요즘 정말 춥지요?

날씨가 풀리나 싶었는데, 하루 사이에 바람이 쌩쌩 불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갔다가 낭패를 보았답니다.

다들 옷 따뜻하게 챙겨 입으셔요.

 

레시피 포스팅은 잠시 접어두기로, 제 마음 속으로 다짐을 하고

또다른 취미생활은 없을까 생각하며 겨울을 보내고 있답니다.

여기저기 관심이 많아서 알아본 것은 많은데,

'뭘 해도 돈'이라고... 너무 부담스러워서 죄다 포기했어요.

 

그러다가 집에 있는 화분들을 보고 문득 '꽃누름 공예'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압화'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꽃을 눌러서 하는 공예입니다.

저는 그냥 집에서 소소하게 할 수 있게끔 최소한의 재료와 과정만을 가지고 시작했답니다.

몇 번 하다보니 생각보다 예쁘고 귀여운 완성품들이 나와서 요즘 마음이 즐거워요^_^ㅎㅎ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꽃누름 공예의 기본도 모르고 스킬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모른답니다.

그저 손이 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 것이니 전문성에 대해 논하실 분들은 '뒤로'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것은 '꽃누름 엽서' 만들기입니다.

연인에게, 혹은 부모님께 드리면 좋을듯한 그런 엽서이니 잘 보시고 도전해보세요^*^ㅋ

 

 

 

 

 

 

 

 

 

사랑하는 이에게 감성을 선물하세요.

꽃누름 엽서

 

 

 

이거 누르면 뭐가 좋냐고요?

그냥... 뿌듯함ㅋ

 

 

 

 

 

 

 

 

기본 준비물 -

다리미, 다리미판, 종이호일

 

재료 -

한지(엽서 크기의 2배), 색상지, 시트지, 꽃 한 송이, 나뭇잎, 딱풀

 

※꽃은 취향에 따라 준비해주세요.

※꽃의 색이나 분위기에 따라 한지와 색상지의 색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다리미로 꽃과 이파리를 누를 거예요.

안방 구석에 있던 다리미를 방으로 가져오고~

 

 

 

 

 

 

 

 

 

 

 

 

다리미판과 종이호일도 준비합니다.

 

 

 

 

 

 

 

 

 

 

 

 

 

오늘 제가 쓸 재료들이에요.

꽃 이름도 모르겠네요. 꽃다발에 있던 꽃을 빼와서...ㅡ.ㅡ

다음부터는 무슨 꽃인지 정확히 알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꽃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수정토록 할게요.

 

 

 

 

 

 

 

 

 

 

 

 

우선 꽃잎부터 눌러볼게요.

종이호일 위로 꽃잎들을 늘어뜨려 놓습니다.

이 때, 꽃잎 위가 바닥으로 가게끔 놓아주세요.

겹치지 않게 간격을 두고 놓으면 된답니다.

 

 

 

 

 

 

 

 

 

 

 

 

위로 종이호일을 한 겹 덮고

 

 

 

 

 

 

 

 

 

 

 

 

가열된 다리미로 종이호일 위를 슥슥 다립니다.

이 때 한 방향으로 슥슥 잘 다려주세요.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다리니까 꽃잎이 으스러지기도 하더라고요.

5~6번 정도 꾹꾹 다려주고 종이호일 두 겹을 통째로 뒤집어서 또 다려주고 이런 식으로 2회 정도 반복해주세요.

종이호일을 들췄을 때 꽃잎이 물기 없이 바삭(?)한 상태면 잘 된 것이랍니다.

 

 

 

 

 

 

 

 

 

 

 

 

들추기 전에 한 컷~

 

 

 

 

 

 

 

 

 

 

 

 

아직 엉성하고 초보틱한 모습이지만 여튼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잘 눌렸습니다.

한 곳에 잘 모아두세요.

핀셋을 이용해서 옮기면 편하답니다.

 

 

 

 

 

 

 

 

 

 

 

 

이파리도 마찬가지로, 이파리 윗 부분이 바닥으로 가게끔 놓아서

꽃잎과 같은 방법으로 잘 다려주셔요.

 

혹 이파리의 줄기부분까지 사용하실 분들!

줄기가 너무 굵다면 커터칼로 줄기를 길게 잘라서 다림질을 하시면 됩니다.

 

 

 

 

 

 

 

 

 

 

 

 

이파리도 끝!

저기 살짝 찢어졌네요. 킁...

 

 

 

 

 

 

 

 

 

 

 

 

이제 엽서를 만들 거예요.

전 약간 분홍빛이 도는 한지를 선택했답니다.

엽서 2배 크기로 한지를 재단해주세요.

 

 

 

 

 

 

 

 

 

 

 

 

그 다음에 반으로 접어서 잘 붙여줍니다.

풀칠 스삭스삭 해주시면 되어요.

 

 

 

 

 

 

 

 

 

 

 

 

그 뒤에 위에다가 색상지랑 눌린 꽃잎 등을 얹어서

어떻게 배치할지 살짝 고민 좀 해주시고요~

(엽서 위쪽에 있는 노란 것은 꽃의 술 부분이에요. 혹시나 해서 눌러봤는데 예쁘길래...)

 

 

 

 

 

 

 

 

 

 

 

 

꽃잎이나 이파리가 찢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풀칠을 해서 붙여줍니다.

 

 

 

 

 

 

 

 

 

 

 

 

네모진 모양으로 두어도 좋고, 저처럼 군데군데 휘어지게 잘라줘도 괜찮아요.

 

 

 

 

 

 

 

 

 

 

 

 

간단한데 생각보다 예쁘지 않나요?

연애편지 보낼 때 좋을듯...^*^!

 

 

 

 

 

 

 

 

 

 

 

 

이 부분은 이파리 하나 잘못 놨다가 망해서 꽃잎으로 덕지덕지...ㅠ.ㅠ... 흡...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듭니다*_*

 

 

 

 

 

 

 

 

 

 

 

 

옆에 있는 것들은 집에 있는 화분에서 가져온 것들이에요.

정말 예쁘죠? 책갈피로 쓸까 생각 중이에요.

 

 

 

 

 

 

 

 

 

 

 

 

엽서에 쓰고싶은 내용을 써주시고~

 

 

 

 

 

 

 

 

 

 

 

 

조심조심 시트지를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여기에도 시트지를 붙여주었어요.

반딱반딱 예뻐요.

뒤에 풀칠만 하면 다이어리 꾸밈용 스티커로 써도 손색이 없을듯ㅎㅎ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꽃누름 엽서입니다~

대단치는 않지만 그래도 올ㅋ 소리 나오는 정성어린 작품!

 

 

 

 

 

 

 

 

 

 

 

 

 

가끔씩은 이렇게 감성 가득한 엽서를 만들어보셔요~

 

 

 

 

 

 

 

 

 

 

 

 

이런 것들 많이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선물해도 따봉!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지요?

아직은 저도 스스로 연습을 하는 중이고, 이론적인 것이 하나도 탑재가 안 되어 있어서

미숙한 부분이 한가득인데요.

앞으로 계속 배워나가면서 종종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 꽃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으신 분들,

졸업식이나 입학식 때 받은 꽃다발이 처치곤란이셨던 분들께 꽃누름 공예를 추천합니다^_^ㅎㅎ

 

앞으로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출처 - ♡호경아의 취미생활 남김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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